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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축위생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로 29일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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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8 14:1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축위생연구소가 29일부터 동물위생시험소로 변경된다. 사진은 지난해 가축방역관이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 가축방역·위생 전문기관인 세종시가축위생연구소가 29일부터 '세종시동물위생시험소'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해 시행된 ‘동물위생시험소법’에 따라 각 시·도마다 다른 가축방역기관의 명칭을 일원화하여, 혼선을 방지하고 원활한 가축전염병 대응 및 업무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동물위생시험소 명칭 변경과 함께 조직과 기능도 강화된다. 세종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정원을 13명에서 15명(방역 인력 2명 증원)으로 늘리고, 5급이었던 기관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하여 AI 위기단계를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지난해 세종시 AI 발생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수립된 ‘세종형 AI 상시모니터링 계획’에 따라 농장예찰과 검사 등 차단방역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관 명칭 변경 및 조직 강화의 취지가 AI 등 재난성 질병에 대한 대응 역량 및 전문성 강화인 만큼, 보다 촘촘한 방역 감시망을 구축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동물위생시험소 개칭 및 조직 강화를 바탕으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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