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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 이주민 애향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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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7 14:07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 27일 애향탑에서 열린 애향제 모습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서산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회가 27일 애향탑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일원에서 이주민 만남의 날과 애향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을 떠난 이주민들과 이완섭 서산시장과 윤영득.김기욱.김맹호.장은순 서산시의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민들은 애향제에서 합동 제례를 올리며 고향을 떠나 낯선 타지에서 생활해야했던 애환을 달래고 조상을 기렸다.

이어 군 부대에서 공군 군악대의 공연과 해미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고향터를 방문해 오랜만에 옛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구본웅 위원장은 “서산시, 시의회, 제20전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며 “ 앞으로도 이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더 많은 이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서산 해미비행장이 건설되며 이곳에 거주했던 600가구 2000여명이 정든 고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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