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에 취약한 하천을 정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국비 8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5억원을 들여 2014년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금남면 감성리~금천리 일원의 제방을 보강하고, 교량을 개량했다.
시는 이번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금천을 보다 안전한 하천으로 만들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안전은 '사람·시민'을 배려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안전한 하천 100%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지방하천 5곳과 소하천 14곳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매년 신규사업을 발굴해 착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