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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시민과 함께하는 젠더폭력 예방활동 펼쳐

26일 젠더폭력 근절·피해자 인권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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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6 13:4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경찰서(경찰서장 김철문)는 26일 오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동광장 일대에서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고려대학교 관계자와 함께 젠더폭력 근절, 피해자 인권보호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 초 주민의견과 현장 답사를 통해 고려대학교 통행로를 젠더폭력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진행하던 '밤길 안심등(燈)'의 설치 작업을 마치고, 참여기관 3곳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범죄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밤길 안심등(燈)은 CPTED를 활용한 범죄 예방 정책의 하나로 낮에 태양광선을 전자판에 받아 충전해 사용하는 태양광전등을 말한다.

이와 동시에 ▲ 밤길 안심등 만족도 조사 및 설치 효과 확인 ▲원룸에 거주하는 여학생 대상으로 창문경보기 배부를 통한 범죄예방 방법 안내 ▲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 예방 홍보 ▲ 가정폭력에 대한 피해자 권리, 지원절차 등이 수록된 메모장을 무료로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유사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피해자 인권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종촌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공동으로 범죄 취약지를 지속 발굴, 개선함으로써 젠더폭력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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