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농작물 수확으로 분주한 청양군 운곡면 신대2리에 22일 서울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영조) 직원 15명이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준비해 온 가스안전차단기 40개를 신대2리 전 가구에 설치해 주고 가스 안전 교육 및 사고 대비에 대한 요령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농사일에 힘을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조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청양군을 방문해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및 지역 어르신들 일손도 돕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을 보낸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조용근 운곡면장은 “우리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다져나가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