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대덕구새마을청년봉사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년봉사회 회원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고쳐주기 300호 기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사업은 회덕동에 살고계시는 김희돈 어르신의 집을 화장실 전면수리, 베란다문 수리, 전등시설, 벽지, 장판 교체 등 리모델링 작업으로 진행됐다.
300호기념 준공식에는 박수범 대덕구청장, 한재득 대전시새마을회장, 김영태 대덕구새마을회장등이 참석하여 격려해주셨고, 준공기념 컷팅식을 가졌다.
이봉하 대덕구새마을청년봉사회 회장은 “주거환경이 좋아진만큼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서 땀 흘린 만큼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들에게도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크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새마을청년봉사회는 매월 넷째 일요일에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가정에 도배·장판 등 집수리 봉사를 16년째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