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전통춤, 국가별 패션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62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한밭수목원을 다 같이 걷는‘Walk Together’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트램, 소방체험,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지금 우리 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유학생, 시민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보다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는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