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부 헌다례, 2부 기념식, 3부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무공김시민장군탄신기념 통일부장관상대상 제1회 통일문예작품공모전(대상에 서울보인고 2학년 황윤섭)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대한민국건국의 뿌리가 있는 천안시와 호국충절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국회의원이 ‘대한민국호국충절선양봉사상’을,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발전과 천안시 홍보를 위해 기여한 ㈔천안시기업인협회 문필해 회장과 ㈜활림건설대표 전용갑 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충무공 김시민 장군 생가지 국가사적지정 및 충렬사 복원과 기념관 건립사업에 범국민적 참여 계기가 됐다.
김법혜 스님은 기념사에서 역사를 바로세우는 것이 미래를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충무공김시민장군 선무공신교서의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주는 천안시와 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국회보건복지위원장,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임완묵 충남교육청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축사에서 국가적위기의 순간에 일신을 돌보지 않고 나라위해 목숨을 바친 진주성의 민·관·군을 한마음으로 싸우게 한 충무공의 김시민장군의 리더십을 계승하여 통일 조국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한청수 전 충남도지사, 이창수 자유한국당당협위원장, 동봉스님 한국불교선교종총무원장, 양학순 민주평통천안시회장, 장방식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전충청지부장, 권처언 충남적십자회장, 최용인 천안박물관장 등 전국에서 참여한 시민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안내를 위해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천안지부회원 50명과 헌다례 집전을 위해 세계차인협회회원 30명 및 천안신천지자원봉사단 50명의 의전과 적십자의 자원봉사와 함께했다.
문화축제엔 천안시립풍물단과 천안시립무용단,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권법보존회(김종석 총재), 춤추는나무대표 조유진, 천년가무악(대표최영희)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