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꿈다락’은 기존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 사업의 경쟁적 구조 안에서 그간 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던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들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하던 일반 공모와 달리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단체(기관)를 선정해 문화예술교육 성장 중심의 역량강화를 통해 하반기 시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대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공모에 참여했지만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기관)이며 5단체(기관) 내외 총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다음 달 중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매칭을 통한 1:1 컨설팅, 단체별 맞춤형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진행 한 후 6회 이내의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모라는 경쟁적 틀 안에서 탈락되었던 단체들이 역량을 키워 지원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잠재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djart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