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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학로 연합축제 레인보우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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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4 15:15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지난 22일 대전 동구 용운동 용수골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대학로 연합축제 레인보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는 학생과 주민 등 30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메워 음악과 대화로 세대 구분 없이 온 구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전국대학생 보컬·밴드 경연에는 21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프로가수 못지않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지역 리더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Are you OK?’에서는 패널로 초청된 한현택 동구청장과 이종곤 대전대학교 부총장이 ‘희망나무’에 자유롭게 게시된 질문과 현장에서 관객들이 던지는 물음에 답변하며 청춘들이 갖고 있는 고민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가수 춘자가 펼치는 신나는 DJ 공연 등 다양한 연예인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구민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청춘과 낭만이 흐르는 지역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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