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청리더스포럼은 후원에 이어 사랑의 행복밥집 자원봉사대원들과 함께 337회차 행복밥집 급식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남기현 회장은 “오늘 소박하게 준비한 음식이 사랑의 행복밥집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오시는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행복밥집 연규순 대표는 “남기현 회장님들 비롯해 협력해주신 충청리더스포럼 회원분들께 진심드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와 독지가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10월 6일 연규순 대표의 사비로 시작한‘사랑의 행복밥집’은 7년째 매주 수요일 용담명암산성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5만명이 넘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