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임현수 학솔식물원 원장, 소나무 신품종 ‘학솔’ 특허 받아

옆으로 자라는 특성, 투자 가치 높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19 19:2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임현수 학솔식물원 원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임현수 학솔식물원 원장(공주시 의당면)이 30여년 간 노력끝에‘학솔’이란 소나무로 신품종 특허를 받아 업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품종 특허를 받은 ‘학솔’은 특이하게 옆으로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소나무 가지를 옆으로 뻗어 나가도록 키우기 위해서 나무가 어릴 때 돌도 매달고, 철사를 감아 놓기도 하지만 ‘학솔’은 원래가 옆으로 자라며, 역지가 나오는 귀한 특성으로 수형이 일품이다.

때문에 가지치기 방법에 따라 지그재그 모양으로 클 수도 있고, 마치 학이 한 다리로 우아하게 서 있는 듯 고고하고 기품이 있는 소나무이다.

보통 산에서 많이 접하는 왜송과 조선소나무가 전부인 것 같지만, 그중에서 궁궐이나 큰 건물을 지을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소나무인 금강송이 있고 줄기가 뒤틀려 자라는 반송과 해송, 백송, 대왕송 등 많은 종류가 있다.

하지만, ‘학솔’은 우리나라 최초로 품종 특허를 받은 소나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 소나무이다.

이에 임현수 원장이 귀한 신품종 소나무‘학솔’을 널리 보급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임현수 학솔식물원 원장은“나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큰 소득원이 될 것임을 확신하지요. 결단코 심어놓고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밝히며 “나무는 투자해도 절대 손해 보지 않아요. 굵게 자랄수록 상품가치가 높다보니 해가 갈수록 가격이 올라가 잘 키우면 어느 투자보다 가치있는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품종 소나무‘학솔’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충남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 42번지 일원농장 (041)854-5353, 010-3374-5353으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