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환읍에 따르면 ‘행복나눔우유’ 후원은 2015년 5월부터 시작돼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맞춤형복지팀이 매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또는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를 방문해 1박스씩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 방문으로 안위를 살피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맹광렬 조합장은 “우유 기부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낙농업계의 심각한 원유수급 불균형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낙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읍장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우유를 후원해 주시는 천안공주낙농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우유’ 후원은 2019년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