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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종곡초, 어린농부학교 사업 일환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

고구마가 주렁주렁 수확의 즐거움이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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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9 19:0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보은 종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이 심고 키운 고구마를 수확하고 기뿜에 넘쳐있다.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 어린이 39명은 19일 학교 텃밭에서 친환경교육, 보은행복교육지구 어린농부학교 사업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봄부터 고구마모종을 심은 후 풀도 뽑아 주고 벌레도 잡아주며 정성껏 길러왔던 고구마를 캤다. 줄기를 잡아당기자 땅 속에 숨어있던 고구마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나왔다. 조그마한 손으로 땅속의 고구마를 캐면서 어린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크게 맛보았다. 수확한 고구마는 요리활동을 통해 삶아서 친구들과 함께 먹었다.

김홍균(6학년) 어린이는 “내 손으로 직접 심고 땀 흘려 가며 캐낸 고구마라 더욱 소중하고, 빨리 먹어 보고 싶다.”며 체험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은 종곡초 어린이들에게 식물을 심고 가꾸는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 년 내내 땀 흘려 일하시는 농부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은 것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더욱더 커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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