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 농기센터, 무허가축사 적법화 컨설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19 11:38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허가축사란 가축 사육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이 건축법, 가축분뇨법에 따른 신고·허가 및 준공 절차 없이 지어진 불법 건축물로 내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서산축협과 함께 지역 축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산축협 회의실에서 1:1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15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11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건축사 3명이 축사현황을 검토하며 농가별 문제점 및 방안을 제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발견된 농가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통해 실질적인 적법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축산 농가들의 적법화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서산시에서도 관련 기관과 함께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간 축산단체와 관련 부서간 협의회 개최와 안내 홍보물 제작·발송, 현수막 게첩, 농가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에 주력해 왔다.

또 건축 조례의 개정을 통해 대지 안 공지의 이격거리를 완화하고 이행강제금 감경, 소규모 축사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적법화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