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린이집 공간개방성, 부모 개별상담 및 부모교육·만족도조사·어린이집 참관 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세부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 후 10월 말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가점, 지도점검 제외,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 어린이집은 우수(선도)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보건복지부로 추천한다.
신재규 사회복지과장은 “전국적으로 잦은 아동 학대로 인한 어린이집 불신을 해소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는 것”이라며, “시설개방,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집, 가정,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만들어 가는 양육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