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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영유아보육과, 만족도·자긍심 높아 가족 동문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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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9 17:07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덕대 영유아보육과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높아 가족 입학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대덕대에 따르면 1학년 유진솔, 임진아 씨가 각각 어머니와 언니를 따라 입학한 것처럼 2004년 문을 연 이래 가족을 따라 입학한 학생은 15명이나 된다.

유 씨의 어머니 안은정 씨는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안은정 씨는 언니 안경희 씨가 만학도로 입학해 학과 생활에 만족도가 높은 것을 보고 뒤를 이어 입학해 학과 전공 동아리 ‘아이사랑’ 회장을 맡고 있다.

안경희 씨는 지난 2월 졸업후 정부세종청사 아이 세상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중이다.

유 씨는 이모와 엄마의 만학도 대학 생활을 어깨너머로 지켜보며 때로 교구 만들기 과제 등을 돕던 중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흥미와 재미를 느껴 아동 보육에 비전을 갖고 입학을 결정했다.

임 씨 언니 임윤정 씨는 2013년 입학해 과대표와 학회장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 정부세종청사 아이 세상 어린이집에 취업했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임 씨는 언니의 진로를 보고 입학해 아동심리에 많은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연이은 가족들의 진학이 많은 것은 학업과 취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1, 2 학년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학과 만족도와 장래 직업 보육교사에 대한 자긍심을 설문 조사한 결과 90% 이상 만족하고 있으며 자긍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유아보육과는 대덕대 부속어린이집을 비롯해 3개 수탁 어린이집(정부세종청사 아이세상어린이집, 대전시립 으능정이어린이집,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아이누리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경야독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받는 야간 전공 심화 과정 영유아보육학과도 운영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2017년 9월 현재 취업률 84.4%로 대덕대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대전을 비롯해 세종, 오송 지역의 정부청사 어린이집과 법인 어린이집 등 선호도가 높은 우수 어린이집에 대거 취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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