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하는 창의·융합 축전으로 대국민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수교육관, 창의·융합관, 장애인식개선관, 진로직업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되고 약 1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관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법무부 진로체험버스, 대전교육청 안전체험버스가 운영된다. 또 드론체험, 가상현실체험, '나도 영화감독(CGV)' 등 29종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17개 시·도 특수교육관, 20종의 장애인식개선관 체험이 준비된다.
아울러 금융 체험, 바리스타 및 D·I·Y 목공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기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우송정보대 K-POP콘서트, 대전예술고 한국무용, 대전원명학교 합창 등 전국 31개팀의 다양한 공연으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장애·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장애를 넘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나아가 진정한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