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인문학 소양 강화를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록과 닮은 꿈자락’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숲속의 생태를 관찰해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강연과 탐방으로 운영 된다.
이날 황경택 생태만화가와 함께 야외로 나온 학생들은 태조산 숲을 관찰하고 종이 옷 만들기를 체험하며 자연에 동화 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김미소 학생은 “관찰 그리기가 기억력이라는 말이 감명 깊었고요, 숲을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강연 및 탐방에 대해 소감을 나누고 나의 진로 및 미래 이야기를 기록하는 후속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은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 629 – 207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