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청소년경연대회는 댄스, 보컬, 밴드, 랩 등 음악부문 22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음성문화의집은 청소년 비보이댄스 동아리팀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보컬동아리 두팀이 참가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팀이 출전하여 동아리 전체가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의집 동아리팀은 단조롭게 운영되던 기존의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면서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으로 꾸준한 연습을 해 온 결과라고 평하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스스로 꿈을 찾아 현실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이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더욱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세상의 중심이 되는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