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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7일 조치원 대학로서 '낮도깨비' 난장친다

지역주민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 꾸미는 젊음의 무대…SG워너비 이석훈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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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8 15:1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7일 조치원 섭골길 대학로에서 낮도깨비에게 홀린 마을 난장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를 연다.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된 2017 문화가 있는 날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는 지금까지 세종시 12개 읍·면·동에서 마을공동체 33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세종지역의 정체성을 갖춘 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9월은 고려대와 홍익대가 위치한 조치원 섭골길의 문화적 의미를 강조하고 대학로 문화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서 '젊음과 대학로–젊은 도깨비들의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행사로 지역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마을이 몰려온다!'는 대학 동아리가 준비한 힙합, 밴드, 어쿠스틱, 스트릿 댄스 등 젋은 예술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도깨비 판타스틱에서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SG 워너비 이석훈과 고대 출신의 힙합크루 'I.I.O.K(아이 아이 오 케이)'가 출연해 마지막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낮도깨비 캐릭터 체험 공방, 문화예술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시민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공연 등 낮도깨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들도 벌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세종시 처음으로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획단계부터 세종시 대학생 및 지역주민, 인근지역 상인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며 "조치원 낮도깨비 설화에서 출발한 지역기반의 컨텐츠를 통해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이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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