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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역 맞춤형 특화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영상대·고려대·홍익대 등이 참여하는 지역 컨소시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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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7 15:3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9월부터 2018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초·중·고등학교 학생대상으로 2017 지역 맞춤형 특화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릉 위해 시교육청은 지역을 대표하는 3개 대학 한국영상대, 고려대(세종캠퍼스), 홍익대(세종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미디어·4차 산업혁명·산업디자인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지역 학생을 우선 지원하면서 타 시도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고려대에서는 ▲스마트카 만들기 ▲암호화 포렌식 ▲4차 산업혁명과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 등의 프로그램은 세종시 학생 우선으로 새롬중과 새뜸중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에는 각 대학교 관련학과 교수와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전문적인 진로직업체험과 진로설계 능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17개로 당일 현장체험형으로 열리는데 각 대학이 자랑하는 특화된 부문이다.

한국영상대는 미디어 분야 중 '영화감독 체험하기' 등 6개 24회, 고려대에서는 4차 산업혁명 분야 '빅 데이터로 그래프 만들기' 등 6개 25회, 홍익대는 산업디자인 분야 '광고 전문가의 세상이야기' 등 5개 24회로 구성되돼 약 17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대학 관계자는 "세종의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스스로 미래직업에 대해 설계하고 미래사회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교육청과 대학이 한 뜻이 돼 지역의 인재양성 교육에 대한 지원체계와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진로체험교육이 지역사회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2017 세종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꿈길사이트(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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