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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독거노인가정 방문 ‘청소봉사 활동’

방문청결의 날 운영, 거동불편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운 가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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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4 19:1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방문청결의 날 운영 모습(제공 = 오홍석 공주시 환경자원과 청소행정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거동불편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운 노인가구 등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를 했다.

시는 지난 13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장애인 등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워 집안에 쌓아두어 악취 및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중학동 김 모씨(91) 가정과 금학동 한 모씨(58) 가정에서 청소봉사활동을 했다.

이 날 환경자원과장을 비롯한 시청 환경미화원과 중학동 및 금학동 환경담당자, 통장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묵은 쓰레기 약 3톤을 수거 처리했다.

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청결의 날로 정하고 주기적인 쓰레기 청결관리 활동을 실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동지역은 2개팀을 가동해 운영하는 한편, 읍·면지역에서는 월 1회 이상 자체 추진하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청결 서비스가 앞으로 시민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주변에 대상자가 있을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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