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문맞이는 태안중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및 친구사랑 지킴이(수호깨비) 학생들과 전 교직원이 함께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신 및 친구를 사랑하겠다는 의미의 생명존중 서약서를 작성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의미로 운영됐다.
이 밖에도 태안중학교는 이번 9월을 생명사랑 교육의 달로 정해 다양한 생명사랑 교육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노래개사 공모전을 20일까지 진행 중이고, 오는 9월 넷째 주간에는 학생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괜찮니? 엽서 보내기’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25일에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생명 사랑 특강을 열 예정이다.
정용주 교장은 “이번 등교맞이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나 뿐만 아니라 친구의 소중함까지 생각해봤으면 하고 우리 아이들이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