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 김정음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장이 활기 넘치는 활동과 조직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989년 생활개선회에 가입, 현재까지 28년 2개월 동안 부여군연합회 사무국장과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올해 2월부터는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부회장직을 맡아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또 생활개선회 조직발전,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지역대표축제, 체육대회, 사회복지시설 이미용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생활개선회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 회장은 “석탑산업훈장 수훈은 부여군생활개선회 모든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전국 8만 회원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본 연합회는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조직된 농업인학습단체로서 현재 600여명이 순회교육, 기금조성, 지역행사 참여 및 홍보,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회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