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력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부강면 금호리 823-4번지 일원에 조성된 부강생활체육공원은 2014년 12월 토지매입을 시작해 3년 9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부강공원은 사업비 170억원(공사비 85억원, 보상비 80억원, 용역비 5억원)을 들여 5만 7000㎡ 공간에 정규 규격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족구장 2면, 그라운드, 파크골프장 등의 시설이 조성됐다.
또, 야외형 헬스기구, 산책로, 피크닉장, 생태연못, 1만7936여 그루의 교목과 관목류, 초화류가 식재돼 있어 가족 나들이 휴식장소로 탈바꿈했다.
이춘희 시장은 "생활체육공원 건립으로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시민들의 각종 행사나 여가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