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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유성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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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1.14 19: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유성주민들의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유성의 이미지가 ‘유성온천’과 유성구 슬로건인 ‘청정유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9월 7일부터 9월 16일까지 7일간 유성구가 15세 이상 유성구민 2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통계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유성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조사에서 유성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응답자의 41.8%가 ‘유성온천’, 21.5%가 유성구의 슬로건인 ‘청정유성’을 각각 꼽았다.

또 유성을 대표하는 도시 이미지로는 응답자의 54.5%가 ‘과학의 도시’를 32.2%가 ‘관광의 도시’라고 답했다.

유성구의 미래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도심공간 창출(23.9%)’을 1순위로 꼽았고 다음으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18.2%)’, ‘복지도시 건설(15.8%)’, ‘도시잠재적 성장산업 육성(14.0%)’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성온천 관광특구의 옛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온천테마 파크 설치(34.0%)’를 들었고 ‘유성온천 주변의 볼거리 조성(29.7%)’과 ‘유성온천 랜드마크 조성(16.9%)’이 그 뒤를 이었다.

교육부문에서는 10명중 8명은 대전에 위치한 지방대보다 ‘서울 등 수도권 대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정도 및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더욱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 이미지 및 안전부문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이상이 절도, 사기, 강도 등의 범죄피해 위협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응답, 유성구가 범죄피해를 느끼지 않는 안전한 도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이주하고 싶은 지역으로 노은지구(31.4%)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부문에 대한 조사에서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을 응답자의 71%가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들었고 저출산에 대한 효율적인 출산 지원 정책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일정기간 육아비용 전액지원(38.8%)’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다문화인과의 결혼에 대해서는 61.8%가 거부감이 든다고 답했고 다문화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시책으로 ‘다문화 가족 편견을 없애는 사회분위기 조성(34.0%)’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도 소득과 소비부문에 대한 조사에서 교육중인 자녀가 있는 가구의 85.3%가 자녀 교육비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교육비 부담요인으로 ‘사교육비(76.6%)’, 부담을 첫째로 꼽았다.

유성구의 경제, 교통, 문화 등의 각종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지난 2006년 대전에서는 최초로 실시된 이래 해마다 실시되는 4회째인 이번 사회통계조사는 가족, 교육, 도시 및 안전, 소득과 소비에 관한 유성구민의 사회의식에 관한 조사로 오차범위는 ±3%이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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