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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숫자 알면 건강이 보인다"

세종시, 5일 아름동 복컴과 11일 종촌사회복지관서 레드서클 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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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04 13:5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에 맞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5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이어, 11일에는 종촌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레드서클존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안내, 고혈압·당뇨병 상담, 금연상담, 금연교육 등을 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해 심뇌혈관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라며 "시는 시민들이 자기혈관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청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지원단과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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