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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난치병 앓고 있는 학생에 온정의 손길

난치병 투병학생 15명에 각 200만원씩 3000만원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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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04 13:5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이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2017 난치병 투병학생 성금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급성 백혈병, 선천성 심장질환 등 희귀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세종의 모든 학생이 대상이다.

매년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 성금지원은 학교에서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학생을 추천받아 교육청 선정기준으로 심사하여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학생 혹은 보호자의 계좌로 오는 9월 초에 입금될 예정이다.

올해는 초 5곳, 중 3곳, 고·특수 3곳 등 11개 학교 15명의 학생에게 개인당 200만 원 씩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과 어려운 가정형편 상 수술 관리와 통원치료 비용이 크게 부담이 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난치병을 앓고 있는 투병학생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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