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종속구간에 새로 도로명 부여키로

13일 까지 의견 받아 도로명 주소 불편 개선에 한 몫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03 12:3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종속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해 위치 찾기의 불편사항을 개선키로하고 13일까지 관계기관 및 시민들의 의견을 받기로 했다.

종속구간이란 막다른 구간 또는 2개의 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별도의 도로구간으로 설정하지 않고, 그 구간에 접해 있는 주된 도로구간에 포함시킨 구간을 말한다. 이 곳에는 주된 도로명과 가지번호를 사용해 주소를 부여한다.

시는 종속구간에 접하는 건물의 경우 실제로 접한 도로가 아닌 주된 도로구간의 도로명을 사용해 위치 찾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보람동, 대평동, 아름동, 고운동 지역 등 17개 종속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해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세종호수공원 내 약 4㎞의 자전거 도로에 예비 도로명 ‘호수공원길’을 부여해 길 찾기 및 긴급구조 등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최근 개설된 침산리 도시계획도로에도 '침산로' 도로명을 부여하는 등 7개의 도로구간도 변경해 위치 찾기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사용자 입장에서 종속구간 등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해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3일까지 시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새로운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에 대한 의견을 들어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10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