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의 농업인구는 2005년 23만8610명에서 2015년 17만8248명(2015년)으로 크게 감소했다.
T/F팀은 농업정책과, 균형발전과, 건축문화과 등 농업·농촌 관련 부서장, 농협충북지역본부 및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등 유관기관 대표, 충북대 교수 및 충북연구원 연구원 등 총 8명으로 구성하고 실무는 농정기획팀장이 담당한다.
앞으로 T/F팀은 행정·유관기관·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의 현장토론회 등을 거쳐 보다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 및 핵심과제 선정 등 근본적인 대안 모색과 정부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는 농촌인구감소대책에 관한 보다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국내외 농촌인구 관련 정책분석, 도내 시·군의 농촌인구 관련 정책분석, 농촌인구 감소대책 추진전략 및 중점과제 발굴 등을 위해 ‘농촌인구 감소대책 중점과제 발굴 연구용역’을 2018년 3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대책 마련과 함께 최근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원주민으로 3원화된 우리 농촌사회의 일부 구성원간 갈등이 사회문제로 점차 대두됨에 따라 이들이 함께 농촌공동체를 원만히 정립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