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억 10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초부터 이달 초까지 가로 6m, 세로 4m의 전광판을 설치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번에 가동하게 됐다.
이 전광판에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문자와 동영상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상특보나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각종 상황 및 대응요령을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재해예방 전광판으로 재난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