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천군,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23 16:19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 비인면 성산리 시범사업 포장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2년차(2016년~2017년)현장 평가회에서 작부체계의 변경을 통해 쌀농사 단작보다 3배 이상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역농업발전 모델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평가회에서 지역농업 발전방안으로 '모시송편 소재료 국산화와 연계한 지역적응 우수감자 1년 3모작 작부체계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율성작목반 신영란 대표는 "10㏊당 평균 125만 원이던 벼 단작의 소득을 1년 3모작(감자+동부+감자)작부체계 실천을 통해 3배 이상 높은 약 400만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부는 지역특산품인 모시송편의 소재료로 활용하여 수입 동부의 10% 국산 동부 대체 효과를 가져왔으며 송편의 쫀득한 식감을 높여 지역가공업체의 소득향상에도 같이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서천군농기센터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논 대체소득 방업과 지역 가공 및 6차 사업을 상생시킬 목적으로 올해까지 논 활용 비가림시설하우스 3개 단지 78동(3만6838㎡)을 조성했다.

또한 각종 박람회에서 100% 서천동부 및 서천쌀로 만든 모시송편의 홍보 동부 및 감자 재배기술교육, 가공사업장 HACCP인증 등을 통해 식품의 안정성 및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이어 전달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장에선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서서천농협, 장록수, 율성모시작목반간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1차), 가공(2차), 판매(3차)분야의 유기적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