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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료폐기물 부적정처리 등 불법행위 집중 점검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212개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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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3 14:2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를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의료폐기물의 부적정처리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자칫 관리가 소홀해 질 우려가 있는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212개소에 대해 선별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개반 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한번 사용한 주사바늘 및 폐혈액백, 탈지면, 일회용주사기 등 인체에 감염 등으로 건강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모든 의료폐기물에 대한 적정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의료폐기물의 발생장소부터 종류별로 일반폐기물과의 분리배출 여부, 적정한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전용보관시설 및 보관장소 설치 사용 여부, 보관기간 준수 여부, 보관장소에 적정한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중대한 환경법규를 위반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및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관내에 많은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을 행정기관의 힘만으로 관리하기는 어려운 실정” 이라며 “사업장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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