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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소외계층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움막 거주자 등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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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3 16:1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유구읍사무소 전경(제공 = 김창수 유구읍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오는 9월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구읍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맞춤형복지 전담팀이 설치됨에 따라 전담인력을 통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읍은 이번 조사에서 주거취약세대인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움막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지원 뿐만아니라 민간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맞춤형복지 전담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적지원 및 민간연계를 통해 대상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가구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 지구대, 유구읍비둘기봉사단, 유구읍주민자치위원 등과 연계 협력하고 민간 협력기관에도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발굴을 위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폭염에 방치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나갈 것” 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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