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2017년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 관통 도로 보수지원사업에 신청한 6개 단지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 효율성, 공공성, 단지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점수가 높은 3개 단지 큰마을아파트, 샘머리2단지, 누리아파트를 선정해 단지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 주 관통 도로는 인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익적 성격의 도로로 노후 된 주 관통 도로의 보수비용 지원으로 교통안전 도모와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에너지 절약 지원 사업,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관리비진단·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과 주민 참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전국평균 관리비와 비교해 6.5%를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