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은 본서 2층 강당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채수종 본부장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5명에게 세종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7일간 호수공원을 비롯한 주요 수변공간 등 5곳에서 활동하며, 27건의 응급처치와 210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