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국대병원, 레이저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레이저옵텍 협약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17 18:3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레이저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17일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인 ㈜레이저옵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레이저·광의료기기의 시제품 개발 및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국내 레이저·광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단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2008년 설립 이후 다양한 의료기기의 임상시험과 네트워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정부 주도의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서 ‘레이저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5년간 국비 75억 원을 지원받아 레이저 광의료기기 특화 중개임상시험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레이저 광의료기기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레이저옵텍의 PALLAS(엔디야그 레이저수술기) 기기에 대한 단국대병원 피부과 의료진(홍승필 교수)의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정필상 센터장은 “레이저 광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를 위해 병원 자체의 기술력으로 임상시험 표준 프로토콜을 개발할 것”이라며 “기술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임상시험을 중개 지원함으로써 선진국의 광의료기기에 대한 대체 효과를 꾀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개발 및 기획 단계에서 임상의사도 참여해 사용자 중심의 의료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제품의 상용화 단계에서도 개발에 참여한 임상의사의 논문 및 학술 발표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