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동 지역은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외진 곳이 많아 다른 지역 주민들이 각종 생활폐기물 등을 차량으로 운송해 상습적으로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행락객의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환경 오염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기성동 환경 지킴이' 36명(통장 23명, 자생단체장 13명)을 위촉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월1회 이상 집중 단속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깨끗하고 청정한 기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