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을지연습은 우정청 직원을 대상으로 17일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핵심과제와 사태별 조치사항을 사전 점검했고, 연습기간 동안 충청지방우정청과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35개 우체국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21일 소속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지도발과 국가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과 복구훈련을 통한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절차 숙달에 연습 중점을 둔다.
올해 훈련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 미사일 발사, 생화학전 위협에 대비한 상황조치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직원들의 응급 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