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비는 1976년 정부에서 경비업법을 제정한 후 현재까지 경찰과 함께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사경비의 한 축으로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법령에 근거한 대표적인 국가산업으로 해외에서도 융성하고 있는 미래성장 산업이다.
한국경비협회는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지만 이러한 산업을 말살시키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 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충북지방협회(회장 동중영)는 행사 모두발언을 통해 선진국에 역행하는 민간경비정책은 국가 발전에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동중영 충북지방협회 회장은 “이날 국가안보, 경제, 교육은 전문가에 의하여 세밀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경제의 한 분야에 해당하는 민간경비산업도 전문가에 의해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경비협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민간경비 살리기를 위한 결의문과 호소문을 채택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