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에는 김태용 이사장과 이용우 군수,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느끼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숨은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2012년 12월 본 장학회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537명에게 6억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지역의 우수한 자질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7월 21일까지 장학생을 추천받아 총118명(고등학생 41명, 대학생 77명)을 선발해 1억6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여러분을 만나 더없이 기쁘고 이번을 계기로 여러분의 꿈이 굳건해지고 원대해지길 기원하며 본 장학회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미래인재육성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 이사장은 개인 고액 기부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충남에서 최초로 자신과 더불어 아들, 며느리에 이어 손자까지 한 집안에서 4명이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기부문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