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보건소, 레지오넬라폐렴 예방 위한 환경관리 철저 당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17 12:24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여름철 냉방기 사용 등의 증가로 레지오넬라폐렴 발생이 급증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따라 냉방기와 급수시설 관리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레지오넬라폐렴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 감염되며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나 냉방기 가동과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집중발생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냉각탑은 가능한 건물출입구 또는 공공장소에서 떨어진 곳에 설치하며 의료기관과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은 수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공급수 관리 강화와 급수관에 소독제 잔류지속과 급수 수온관리를 냉수 20℃이하, 온수 50℃이상 유지하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 환자 구역의 철저한 관리와 의료용 분무기, 가습기 등 사용 시 멸균수 사용 등 환경관리의 강화가 필요하다.

아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있는 레지오넬라증의 조기 인지와 감염병 예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검사 실시와 시민 홍보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