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류한우 이사장, 장학회 이사, 장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을 나누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사례발표, 질의응답, 기념촬영,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자로 나선 정용환(단국대 1년)·김지호(서울대 4년) 학생은 자신의 학교와 전공, 공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소개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26명과 고등학생 75명은 1대1 결연을 맺고 진로상담 및 학업요령 등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뜻깊은 행사가 됐다.
류 이사장은 "이곳에 참석한 학생들은 단양의 얼굴이고 기둥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단양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