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과 관내 10여 단체가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장수 떡 케이크’ 전달 행사는 만 85세 이상 생신을 맞으신 저소득 어르신 댁에 병천면장이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를 하고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케이크를 전달받은 황 모(91·여)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이렇게 축하도 해주고 말벗도 해주니 굉장히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장준 면장은 “작은 케이크 하나에도 행복해 하시는 것을 보니 우리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