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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희망의마을 주택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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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16 17:2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은 14일 천안시 수해지역 취약계층의 주택복구를 위해 1750만원의 지원금을 (사)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마태)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복지재단 이사와 감사 19명이 비용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목천읍 소재 희망의마을 주택복구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의마을 거주자인 최모씨는 “폭우로 인해 순식간에 나무와 토사가 집으로 밀려와 집이 엉망이 돼 버렸고, 생애 처음으로 마련한 보금자리를 잃게 됐다”고 말하며 망연자실했다.

최 씨는 수해가 발생할 당시에 남편은 직장에 나가 있었고, 두 자녀와 함께 집에 머물고 있던 중 이웃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대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은수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재해로 삶의 공간을 잃게 된 한 가정이 다시 편안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한국해비타트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과 (사)한국해비타트는 2016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명동 화재가구의 주택복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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