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건양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건양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비즈쿨 고교를 대상으로 한 창업경진대회를 넘어 LINC+ 사업을 기반으로 일반고교를 포함하여 전국 단위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본선에는 13개 고등학교 20개 팀 약 30명의 학생이 참가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다.
액체를 전용으로 분리하는 쓰레기통을 발표한 ARTS팀(대표학생 이동혁)이 대상을, 휴대 기능 및 재사용이 편리한 캠핑용 그릴을 발표한 FTL팀(대표학생 설지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팀들에게는 총 540만원의 상금과 특전이 주어졌고,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상위 두 팀은 각각 120만원, 8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김경한 건양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전국단위로 진행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앞으로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여 고교 창업자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