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1일까지,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스쿨이, 저녁 6시부터는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드론스쿨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오조봇 코딩체험, 스크레치와 메이키메이키보드로 피아노 만들기, 자동차 로봇 코딩 실습을 배웠으며, 태블릿 PC로 직접 자동차를 조종 실습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활동에 푹 빠져 참여하였다.
또한 드론시대 도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는 학부모들과 교직원들도 오후 시간에 자녀의 손을 잡고 함께 참여하면서 드론에 대한 체험을 하고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드론의 구조와 비행원리, 안전수칙을 배웠으며, 학부모들은 완구형 멀티콥터 조종 실습을 통해 드론을 직접 날려보면서 4차 산업시대에 드론의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드론시대를 체감하였다.
성정구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드론에 대하여 이렇게 관심이 높은 줄 몰랐다. 컴퓨터를 다루는 기능도 뛰어나 가르치는 대로 흡수력이 대단히 높아 가르치는 입장에서 더 신이 난다”고 말했다.
박인자 교장은 ‘소프트웨어스쿨과 드론스쿨을 통하여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기능을 익혀나갈 것이며, 안전하고 건전한 드론 문화 확산 및 건전한 취미를 길러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