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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5 16:12
- 기자명 By. 장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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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우체통은 편지나 엽서를 쓰고 우체통에 넣은 날로부터 1년 후 배달하는 느림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감성우편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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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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