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청남도 학생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 캠프에는 공주, 세종, 아산, 홍성지역 등 200여명의 아동 단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충남교향악단 전문가 마스터클래스, 합주 연습, 야외 활동 등을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즐거움과 자부심을 높이고, 음악적 역량 향상의 기회를 부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케스트라 강사들에게는 각 거점기관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기회도 제공될 것이다.
한편 9월 22일 개최 예정인 홍성인물인 축제에 참가할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팀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총 9곡을 연주해 이번 합동 캠프에서 쌓은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합동 캠프를 통해 문화 예술을 통한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서 타인과 화합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